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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제주시 지역에서 1만건이 넘는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태풍 치바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1만 186건, 155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접수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한 실정이다.

 

공공시설은 도로·하천호안이 유실되고 가로등, 교통신호기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142건, 10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비닐하우스와 양식시설이 파손되고 농경지, 주택,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현재까지 1만44건, 46억원이 접수됐다.

 

태풍 피해 접수는 공공시설은 12일까지 사유시설은 15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사항을 입력해야 피해 조사 후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은 반드시 기한 내에 해당 읍면동을 통하여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태풍이 지나간 5일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각종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군 병력과 경찰 인력 지원, 자원봉사자 등 모두 8839명의 인력과 굴삭기 등 191대의 중장비를 투입해  한천교 복개구간, 창오마을 범람 구역, 신설동 도로변 토사 제거, 병문천 하류 인근 침수주택 정비, 양식장 철골구조물 철거 지원 등 복구 작업을 하고있다. 

 

특히 테레사와 겡이치 제주 일본국총영사가 외도동 지역에서 쓰러진 과수원 방풍목 제거작업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성남시청 유공공무원 16명이 산업시찰 도중에 이도1동 지역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40여명이 건입동에서 태풍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심지 동지역 피해 복구가 거의 완료됐다"며 "읍면지역과 시내 외곽지에 대한 피해복구 및 항․포구 및 해안변 쓰레기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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