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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3465억 증가했지만 복지 예산 저조 … 독거노인 냉난방비 등에 추가"

 

제주도의 새해 예산안 중 257억원이 삭감된 4조5000억대의 새해 예산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됐다. 삭감된 예산은 다른 사업에 증액, 계수조정됐다.

 

14일 속개된 제347회 3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제주도는 예결특위가 증액한 사업들을 일괄 동의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갈등 없이 가결됐다.

당초 제주도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액은 4조5593억800만원. 전년도 예산액보다 8.4% 증가한 3463억9800만원이 증액 편성 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3조7116억6500만원, 특별회계는 7376억4300만원이다. 예결위는 이 중 257억원이 삭감됐다.

 

예결위는 ICT 기반 스마트관광 구축사업에서 20억원, 전기차 보조금 지원사업에서 12억원, 제주문화예술재단 운영비 6억원 등 257억1100만원을 감액했다.

반면 제주 연오로 확장사업에 12억2000만원, 제주시 도로포장 보수에 10억원 등을 증액시켰다.

예결위는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이 전체적으로 3465억원이 증가한데 반해 복지 예산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예결위는 “제주도가 미처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독거노인 냉난방비 지원에 2억원, 독거노인 의료비에 2억원, 노후 경로당 개보수에 3억60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특별회계 부분에서는 도립공원관리 예비비에서 2억원을 감액, 우도해양도양도립공원 관리인 부임에 2억원을 증액시켰다

또 기금운용계획에서 제주카지노업 홍보물 제작에서 1억5000만원을 감액, 예치금에 편성하는 등 기존 편성된 예산보다 더 급한 곳에 계수조정 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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