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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주호영·김무성 등 중앙당 의원 대거 참석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창당됐다. 첫 도당위원장에는 만장일치로 고충홍 제주도의원이 선출됐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21일 오후 2시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무성·김성태·이혜훈·장제원·이은재 의원 등 중앙당 소속 국회의원 12명과 당적을 옮긴 제주도의회 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 당원은 이날까지 모두 1801명으로 도당창당에 필요한 1000명을 넘었다.

 

고충홍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큰 책임감으로 도당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것을 바쳐 바른정당 도당의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을 왜곡해 온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적 질서를 세우는 구심점이 되도록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선두에 설 것”이라며 “향후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고문은 "지난 대선에서 제주도민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50% 이상 지지해 주셔서 당선될 수 있었다"며 "하지만 박 대통령은은 실패한 대통령으로 기록하게 됐다. 재임 중 탄핵받고, 헌재에서 인용하게 되면 헌정사상 첫 대통령직을 사임하는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헌재에서 탄핵을 인용하면 대통령은 재판을 받아서 구속된다. 이런 비극을 국민에게 안겨준 박근혜 대통령이 원망스럽고, 저도 선거대책본부에서 총괄을 맡았던 사럼으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원희룡 지사는 "새롭게 정당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당원동지들은 다 잘 알고 있다. 가슴 한편으론 아프고 답답하지만 새로운 희망으로 뿌듯하기도 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잘못된 것을 털어내고 국민의 뜻에 맞고 미래 희망을 보일 수 있는 바람직한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창당대회가 끝난 후 중앙당 의원 12명은 제주도청에서 열린 바른정당과 제주도 간 당정협의회에도 참석했다.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확보 및 6단계 제도개선, 가정마을 구상금(손해배상) 청구 철회, 4·3 희생자 유가족 찾기 유전자 검사,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제주도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도움을 건의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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