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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탐라해상풍력 9월 준공 … 민간자본 1442억원 투입

 

제주도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442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풍력 개발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대체율을 지난해 11.55%(592GWh)에서 올해 14%(753GWh)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신재생에너지가 모두 전력으로 사용될 경우 이산화탄소 32만2000t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공공 주도의 풍력 개발, 감귤폐원지 태양광 보급 등을 통해 올해 민간자본 중심의 1442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912개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30MW 규모의 탐라해상풍력이 9월 준공된다.

 

도는 모두 565MW 규모의 대정, 한림, 행원~월정, 한동~평대, 표선 등 5개 해상풍력지구의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또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육상풍력단지 3개 지구(수망, 동복, 탐라) 57.23MW도 차질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감귤폐원지 태양광발전 시설은 올해 하반기에 20㎿ 규모의 시설을 추가로 추진한다.

 

주택용 태양광 100가구에 600㎾,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600가구에 400㎾, 전기차충전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0군데에 200㎾ 를 추진한다.

 

도는 감귤원 폐원지 태양광 사업으로 1만5000㎡에 1㎿급을 시설하면 20년 간 매해 5100만원의 농가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에너지 자립형 주택 사업'으로 감귤폐원지 태양광 시설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 모두 111곳에 47.5㎿의 시설공사 중이다.

 

올해말까지 풍력발전단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의무화를 고시한다.

 

현재 운영 중인 풍력발전단지 4곳의 43㎿ 외에 33㎿를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다. 또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한 ESS도 50㎿를 보급할 예정이다.

 

풍력공유화기금이 올해 처음으로 49억원 조성돼 주택태양광발전보급사업과 풍력발전시설 인근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풍력공유화기금을 통해 매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재투자한다. 또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 신재생에너지산업은 풍력발전단지 18곳 237MW, 태양광 311곳 70MW, 소수력 2곳 0.5MW, 바이오에너지 5곳 0.5MW가 가동중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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