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 하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노인장애인복지과와 세계유산본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부서 평가는 본청 45개 부서와 직속기관․사업소․추진단 21개 부서로 나눠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2개 부서, 우수 3개 부서, 장려 6개 부서 등 총 11개 부서가 선정됐다.
제주도 본청에선 최우수 부서인 노인장애인복지과 외에 문화정책과와 보건건강위생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장려부서에는 총무과, 자치행정과, 디자인건축지적과, 기업통상지원과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직속기관.사업소와 기획단 중에선 세계유산본부가 최우수부서로 꼽혔다.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장려 부서는 하수도본부와 동물위생시험소다.
오는 26일에 정무부지사가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부서의 홍보 유공자는 부서 추천을 거쳐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강영진 제주도 공보관은 “각 부서에서도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정 홍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