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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파괴 등 난도질 당해 ... 제주도민 위한 정치 필요한 시점"

 

정의당 대표를 지냈던 심상정 의원이 제주를 찾아 “제주에서 제1야당 교체가 이뤄지도록 정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심상정 의원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전국 17개 시·도 중 저를 가장 많이 지지해준 분들이 제주도민“이라며 ”저와 정의당에 대한 지지에 감사드린다. 제주도민의 변화의 열망을 정의당이 책임 있게 받아 안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국정농단과 정경유착 세력들이 줄줄이 심판대에 오르고 남북정상회담으로 분단 역사에 마침표를 찍을 기회가 왔다”면서도 “하지만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민주주의의 길은 가시밭길”이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할 국회는 2개월째 닫혀있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미래로 가는 길을 막으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정상화를 위한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런 소모적인 대결정치를 바꿔야 한다”며 “정의당이 앞장서서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어 “여러분의 소중한 삶의 터전 제주도가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며 “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가 이뤄졌다. 환경파괴도 가속화되고 있다. 제주의 정당정치는 실종됐고 도지사는 제왕적 권력 행사로 도민 공동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공감대 형성 없이 제2공항의 일방적 추진을 하고 있다”며 “도민 사회는 분열의 늪에 빠졌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제주도민을 위한 정치가 절실하다”며 “우리 정의당이 인간 존엄이 보장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겠다. 절벽에 내몰린 도민 여러분의 삶을 되돌려 놓겠다. 제주도에서부터 평화와 정의의 바람을 모아달라.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심 의원은 이어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후보로 나온 이들을 소개했다.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고성효 예비후보와 일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대원 예비후보가 그들이다. 또 고은실·김우용·김경은 비례후보도 소개했다.

 

심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저 심상정과 정의당을 발견하셨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의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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