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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오랜 논쟁끝에 설치 불가 결론이 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 노형 및 연동 교통난 해소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검토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먼저 제주시내 교통난과 관련해 “2015년 기준 교통혼잡비용으로 4390억 원이 생기고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운송  분담율은 2019년 기준 14.6%로 전국 최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제주시 도령로의 경우는 첨두시간 교통속도가 시속 5km에서 11km에 불과하다”며 “드림타워가 준공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하도 및 인도용 고가도록 신설과 함께 “연동 및 노형, 1100도로를 연결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으로 선택을 받는다면 한국 교통연구원 등에 비용 효과, 비용 편익 분석을 포함, 타당성 연구를 조속히 실시해 도입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한라산 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케이블카 설치 방안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라산은 기존 등산로 외에 많은 등산객들이  GPS를  이용해 새로운 등산로를 개발하는 가 하면 기존 등산로에도 더 많은 인파가 집중돼 신작로처럼 변질되고 있다”며 “따라서 케이블카 도입문제를 신중하게 재검토해서 정책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외에 “1촌 1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촌 육성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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