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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지지자 "컷오프 결정, 타당하지 못해 ... 통합도, 미래도 없다"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경선고지도 가보지 못하고 탈락하자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선거를 4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자칫 미래통합당의 내분으로 비화될 모양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경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3일 성명을 내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자에서 제외한 결정은 타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해당 처분의 취소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과거 16년 동안 민주당 계열 국회의원에게 의석을 내준 가장 큰 원인은 지역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중앙당의 정치 논리로 해석했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 이 때문에 보수층의 분열이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보여주는 이런 모습은 과거의 행태에서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미래통합당은 ‘미래와 통합’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만 지금 보여주는 미래통합당은 통합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은 “ 지난해 예비후보자 고경실 지지자 3600여 명은 한쪽으로 기울어진 제주의 정치지형을 회복시키고, 왜곡된 민심을 바로잡고자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바 있다”며 “하지만 미래통합당의 경선과정은 지난날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어리석었고 얼마나 바보스러웠는지를 각인시켜줄 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경선대상자에서 탈락한 고 예비후보를 경선대상에 포함해 미래통합당 후보대열에 동참시킬 것을 촉구한다”며 “만약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2일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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