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27.0℃
  • 맑음강릉 20.1℃
  • 맑음서울 28.2℃
  • 맑음대전 25.5℃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17.6℃
  • 구름조금광주 25.9℃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1℃
  • 맑음강화 21.8℃
  • 맑음보은 22.6℃
  • 맑음금산 25.4℃
  • 구름조금강진군 23.1℃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조금거제 19.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도민 특수배송비로 1년간 660억원 지불 ... 배송비 기준.국가지원 법안 필요"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19일 "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제주 소비자를 차별하는 '특수배송비'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한 지리환경으로 택배구매가 삶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주는 다른 지역평균보다 특수배송비를 6배나 더 지불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민이 연간 지불하는 특수배송료는 660억원에 달한다"면서 "지난해 제주도와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특수배송비 공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평균 특수배송비는 3903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의 삶에 가장 밀접한 일들을 바꿔나가겠다"면서 "우리 모두가 보편적인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고, 차별받지 않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적정원가를 산출해 판매사업자에 따라 비용이 2~3배나 차이나는 특수배송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며 "전국적으로 특수배송지역을 정하고 비용을 산정한 뒤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 '전국민 택배행복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