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1866명으로 집계됐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기준 5명(제주 1862~1866)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대구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은 ‘제주시 지인 3’과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각각 1명, 개별 감염 사례 2명이다.
이로써 ‘제주시 지인 3’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역시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월별 확진자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해오다 5월 이후부터 매달 세 자리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지역 월별 확진자는 ▲2월 48명 ▲3월 57명 ▲4월 87명 ▲5월 328명 ▲6월 223명▲7월 487명 이다.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해오다 5월 이후부터 매달 세 자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은 10일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114명으로 집계되는 등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했다. 아울러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용,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