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주간 일 평균 확진 9명 ... 도 "추석 대비 방역 대책 논의 중"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제주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꺾이고 있다.

 

제주도는 6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제주의 감염재생산지수는 0.55라고 밝혔다. 

 

이는 0.98인 전국 대비 낮은 수치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나타낸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억제를 나타낸다.

 

최근 일주일(8월 30일부터 이달 6일 0시까지)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8월 30일 9명 ▲31일 10명 ▲9월 1일 11명 ▲2일 10명 ▲3일 8명 ▲4일 7명 ▲5일 9명이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9.14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된 지난달 18일 주간 일별 평균 확진자 45.29명에 비해 약 36명 줄었다.

 

인구 70만명인 제주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에는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에는 2단계, 13명 이상은 3단계, 27명 이상은 4단계가 적용된다.

 

도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입도객 유입 감소, 방역 강화 등으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4단계 격상 이후 확산세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입도객이 줄어들었을 뿐만아니라 도민들이 경각심을 잃지 않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긴장을 늦추기는 이른 상황이다. 임 단장은 "앞으로 추석까지 2주일이 남았다. 항공기 예약 현황 등을 보면 꽤 많은 분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추석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하루동안 모두 1716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이뤄져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인한 자발적 진단검사 2명 등이다.

 

도내 누적확진자는 모두 2657명이다. 현재 제주에 격리 중인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 1명 제외, 134명이다. 서울시 이관 2명, 격리 해제자는 2521명(사망 2명, 이관 26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09병상이다.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498명과 해외 입국자 131명을 포함, 모두 629명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