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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초 343명 진단검사, 13명 관련 확진 ... 접촉자 61명 자가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명을 넘어섰다. 서귀포시 대정초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제주도는 8일 오후 5시 기준 21명(제주 2672~26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6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타 지역 입도객 3명이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3명은 대정초 관련 확진자다. 9명은 대정초 학생, 4명은 대정초 학생의 학부모나 지인이다. 

 

대정초 1학년 학생 1명과 6학년 학생 1명은 앞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8일 오후 5시까지 대정초 관련 학생 290명, 방과 후 교사를 포함한 교직원 53명 등 모두 34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확진된 대정초 학생 9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교사 등 61명은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로써 2692명으로 늘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는 112명, 격리해제자는 2580명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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