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찰 조사에서 추가 횡령 사실 드러나 ... 900만원 상당, 검찰 송치

 

삼다수를 무단 반출한 제주개발공사 직원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삼다수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제주도개발공사 직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2ℓ짜리 삼다수 1만6128병을 적재한 팔레트 28개를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삼다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처분 물량을 무단으로 반출하거나, 생산된 삼다수 중 일부에 대해 제품 QR코드를 찍지 않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무단 반출된 제주삼다수 물량은 소비자가 기준 모두 900여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빼돌린 삼다수를 홍보 등을 이유로 다른 곳에 주거나 개인적으로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주도개발공사 자체 감사에서는 이들 직원이 6912병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추가 횡령 사실이 드러났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삼다수 무단반출 사실을 확인, 관련 직원 6명을 업무상 횡령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개발공사가 자체적으로 벌인 조사에 따르면 범행에 가담한 직원은 생산직 3명, 물류직 1명, 설비.자재 1명, 사회공헌팀 1명 등이다. 이 중에는 간부급(과장)도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