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하루 동안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제주도는 9일 하루 동안 186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7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3명은 '제주시 사우나 3' 집단감염과 관련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964명이다. 이달 들어 80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67명이다. 하루 평균 9.5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94명, 가용 병상은 543병상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