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을 앞두고 제주지역 확진자 수가 넉 달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전날인 30일 171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1명(제주 3100번)이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내에서 하루 확진자가 1명 나온 것은 지난 6월30일(1명) 이후 처음이다.
이 확진자는 '서귀포시 사우나 2'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사우나 2'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한편 도내 최근 일주일(24∼30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명이다.
일별 확진자는 24일 11명, 25일 6명, 26일 7명, 27일 4명, 28일 4명, 29일 9명, 30일 1명이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216명이 확진됐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