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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 28일 사표 ... 현근택 "관심 있다. 상황 지켜보고 있다"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이 확실시되면서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한규(47)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청와대에 이날 사표를 냈다.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일찍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제주도지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 경우를 놓고 의원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대두될 때부터 제주시 을 보궐선거 후보군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28일 <제이누리>와의 통화를 통해 "출마할 의사가 있다. 그래서 오늘(28일) 사표까지 냈다"면서 "저는 출마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주출신인 김 비서관은 제주북초, 제주중, 제주 대기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사법시험(41회)에 합격했다. 민주당 법률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2020년 총선 때 민주당으로선 험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와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내부에서는 제주시을 보궐선거와 관련해 제주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전략공천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1명인 제주출신 현근택(50) 전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대변인은 28일 <제이누리>와의 통화를 통해 "(제주시을 지역구 보궐선거에) 관심이 있다"면서 "하지만 (오영훈 의원이) 사퇴한다고는 하셨지만 (보궐선거가) 제주에만 있는 게 아니라 원주 등도 있고, 법안 처리 등의 문제로 6월1일에 치러질 지 확정난 것도 아니다. 제가 결정할 건도 아니고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 출신인 현근택 전 대변인은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했다. 2001년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3기를 수료했다.

 

더불어민주당 입당 후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8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됐고 2019년부터 중앙당 법률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군 복무 관련 의혹이 제기됐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법정대리인으로 선임됐다. 지난해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의 부대변인을 거쳐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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