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연동을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하민철 예비후보는 주민행복 연동(을) 위한 정책 제4탄으로 “‘스마트 허브’를 연동(을)지역을 시작으로 도 전역에 유치해 제주를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스마트 시티’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스마트폰 앱과 같은 공유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며 “도내 각 거점에 정거장 역할의 ‘스마트 허브’가 설치되고 이것이 촘촘히 네트워크로 연결돼 이동편의성과 환경친화성이 함께 증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의 충전·대여·반납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허브’를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데 연동(을) 지역에 우선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재생에너지와 공유 이동수단이 만나 편의성과 환경친화성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 실증사업과 맞물려 있는 ‘스마트 허브’를 연동(을) 지역을 시작으로 도 전역에 유치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주유소와 카페 등 유형별로 ‘스마트 허브’를 구축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으며 곧 타운연계형 스마트 허브도 5곳에서 선보이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향후 도 전역에 더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스마트 허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민철 예비후보는 앞서 주민행복 연동(을) 위한 정책으로 제1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우수 관리소장 '명인 인증제' 도입추진’, 제2탄 ‘월1회,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 지정·운영’, 제3탄 ‘청년, 자립·주거안정을 위한 효과적 청년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