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도교육청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소통 강화와 학력격차 해소, 학생중심 미래교육 등을 위해 교육청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학생중심의 미래 교육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대외소통 강화와 행정업무 효율화 ▲교육행정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정원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미래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교육청 자체 진단과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해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교육인수위윈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기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