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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7월 상순 평균기온 역대 최고 … 제주 열대야 일수 26일로 역대 1위

지난 7월 제주가 역대 세번째로 무더운 달을 보냈다. 장맛비는 주춤했고 오히려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7월 제주도 기후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8도 높은 27.3도로, 1973년 이후 역대 3번째로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2.1도 높은 30.4도로 역대 3위로 나타났다. 평균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5도 높은 24.8도로 역대 4위를 기록했다.

 

순별 평균기온을 보면 상순이 평년보다 3.7도 높은 27.6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중순은 평년보다 1.6도 높은 27.1도, 하순은 평년보다 0.2도 높은 27.2도였다.

 

지난달 폭염일수는 2.3일로 역대 7위, 열대야 일수는 18일로 역대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지역별로 보면 제주(북부·제주지방기상청)는 열대야 일수가 26일로 역대 1위, 폭염일수는 7일로 역대 5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제주도 북부에서 특히 열대야와 폭염이 많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상순 고온 원인에 대해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해 덥고 습한 바람이 부는 데다가 강한 햇볕이 더해졌고,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비가 적게 내려 기온이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장마가 찾아왔지만 지난달 강수량은 226.3㎜로 평년(231.3㎜)과 비슷했다. 강수일수는 11.3일로 평년보다 1.1일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귀포 272㎜, 고산 258.4㎜, 성산 225.9㎜, 제주 149㎜ 순이었다.

 

기상청은 지난달 상순 정체전선에 의한 강수보다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주로 내리면서 강수량이 매우 적었고, 11∼24일에는 정체전선을 동반한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렸으며, 특히 30∼31일에 태풍 송다·트라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제주도의 장마철은 6월 21일에 시작해 지난달 24일 종료됐다.

 

장마 기간은 34일로 평년 32.4일과 비슷했으나 장마철 강수량은 207.6㎜로 평년 348.7㎜보다 적었다. 강수일수도 14.8일로 평년 17.5일보다 적었다.

 

태풍은 지난달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에어리·송다·트라세 등 3개가 제주도에 직접 영향을 줬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올해 장마철은 종료됐지만 남은 여름동안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위험 기상이 예상되니 기상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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