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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방형 직위 손질 착수 ... 3급 없애고 4급은 '가능한 유지'

오영훈 제주도정이 전임 원희룡 도정에서 대폭 확대한 개방형 직위에 대해 대대적인 손질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행정환경의 여건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민선 8기 도정 비전과 정책 목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개방형 직위를 정비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제주특별법 제47조와 지방공무원법 제29조 4항의 규정에 따라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적격자를 임용할 필요가 있는 직위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개방형 직위는 제주도 25개, 제주시 2개, 서귀포시 1개, 제주도의회 9개 등 모두 37개에 이른다.

 

제주도 소속 직위 중 9~10월 만료 예정인 직위는 모두 10개다. 이 중 4개 3급(부이사관) 직위인 소통혁신정책관과 미래전략국장, 4급 직위인 장애인정책과장, 5급 직위인 스마트시티·드론팀장 등이 개방형 직위가 해제됐다.

 

소통혁신정책관의 경우 전임자가 임기 만료 두달을 앞두고 조기 사직하면서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공직 내부(강승철)에서 임명됐다. 미래전략국장과 장애인정책과장 등은 임기가 만료되면 공직 내부에서 후속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 만료 전 조기 사직한 공보관(4급)에 대한 공모절차도 진행, 지난 3일자로 새로이 임명됐다.

9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 직위는 △보건복지여성국장(3급) △디지털융합과장(4급) △성평등정책관(4급), 10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문화예술진흥원장(4급) △민속자연사박물관장(4급) △미래전략팀장(5급) 등 6개다. 제주도는 이들 전원에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도는 이들 직위에 대해서는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원할한 사업 추진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신규 공모 절차를 거쳐 새로이 임명할 예정이다.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개방형 직위는 자치경찰단장(3급)과 제주도립미술관장(4급), 물정책과장(4급), 카지노정책과장(4급), 빅데이터팀장(5급), 영어교육도시팀장(5급), 김창열미술관 팀장(5급), 홍보콘텐츠팀장(5급), 청년활동지원팀장(5급), 부패방지지원센터장(5급) 등 12개다.

 

제주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능률성, 효과성, 조직 기여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꼭 필요한 직위에 한해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3급 개방형 직위는 행정 내부 공무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줄이고 4급 이하는 직위를 유지하거나 신규로 지정해 우수한 민간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추진방침을 밝혔다.

 

4급 이하 현장 중심 실무형 전문분야 또는 핵심 공약 분야의 경우에는 개방형 직위를 유지하거나 신규로 지정해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인재를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소통담당관(4급)과 15분도시팀장(5급)을 개방형 직위로 신규 지정해 새로운 제주 미래비전을 뒷받침할 공약 실천계획을 도민과 함께 수립하고 핵심 공약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향후에도 투자유치, 청년정책, 환경분야 등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경우, 개방형 직위 지정을 통해 정책 추진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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