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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가공품 가격 오르고 과일류.육류 가격 떨어져 ... 26개 품목 중 11개 품목 가격 상승

올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제주상공회의소(이하 제주상의)가 발표한 제주지역 재래시장 대상 설 명절 물가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차례상 제수용품 구매비용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0.4% 상승한 30만2530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0.4%(1310원) 높아진 금액이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26개 품목 중 11개 품목의 가격이 오르고, 9개 품목의 가격이 내렸다.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5개 품목은 두부 31%(국산 4모·1만1600원), 깐 대파 28.6%(1단·2800원), 밀가루 27.2%(2.5㎏·5910원), 노지감귤 25%(1㎏·4000원), 무 25%(1개·2000원) 순이다.

 

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진 5개 품목은 젖은고사리 66.7%(400g·4000원), 단감 33.3%(5개·6000원), 계란 29.6&(일반란 10개·2700원), 대추 16.3%(300g·6450원), 곶감 3.8%(10개·1만3000원) 순이다.

 

사과와 배 가격은 5개당 각각 2만원, 산적용 소고기와 돼지고기 오겹살 가격은 1㎏당 각각 5만9270원과 3만5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제주상의는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해 출하량이 감소한 채소류와 원재료비가 상승한 가공품이 지난해보다 비싸졌다"면서 "반면 작황 호조로 작년 대비 저장량이 증가한 과일류와 공급 안정성이 높아진 육류 등은 지난해 대비 가격이 하락하거나,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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