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제주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37명 선발)에 모두 599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8개 기관 29개 분야에서 올 첫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37명 선발에 59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5.1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 인원 및 원서접수 인원을 보면 △제주개발공사 13명 선발에 284명(21.8:1) △제주관광공사 5명 선발에 12명(2.4:1)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1명 선발에 65명(65:1) △제주문화예술재단 8명 선발에 76명(9.5:1) 등이 지원했다.
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명 선발에 15명(7.5:1) △서귀포의료원 1명 선발에 18명(18:1) △제주경제통상진흥원 3명 선발에 57명(19:1) △제주사회서비스원 4명 선발에 32명(8:1) 등이 지원했다.
제주개발공사 7급 행정분야는 1명 선발에 104명이 접수해 10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제주개발공사 7급 생산직 유틸리티분야, 제주관광공사 5급 일반직 관광진흥분야, 제주문화예술재단 5급 일반직 문화예술행정(장애인)분야는 각 1명 선발에 지원자가 없었다.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진다.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사전에 필기시험 장소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올해 제주도내 공공기관은 3회에 걸쳐 10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