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일 제주중앙중, 서귀중앙여중, 제주교도소, 제주소년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등 5곳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1명, 중졸 97명, 고졸 247명 등 모두 385명이 접수했다. 고사장별로는 제주중앙중에서 279명, 서귀중앙여중에서 94명, 제주교도소에서 5명, 제주소년원에서 7명이 응시한다.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7세(여), 중졸 76세(여), 고졸 82세(남)다. 최연소자는 초졸 11세(여), 중졸 12세(여), 고졸 13세(여)다.
시험 당일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자 등은 별도고사실에서 응시해야 한다. 이외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고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 등으로 입장 소요시간을 고려해 고사장은 오전 7시부터 개방된다.
합격자 공고는 다음달 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