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30415/art_16811884604644_fdafa3.jpg)
제주시가 이용객이 많은 하귀~함덕 시내 급행버스 노선 확대에 맞춰 운전원을 공개 채용한다.
제주시는 시내 급행노선인 ‘300번’ 확대 개편에 따라 2023년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300번 시내 급행버스는 하귀 번대동과 함덕 신사동을 오가는 노선이다. 제주시내 동서 구간을 우회하지 않고 환승 없이 빠른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기존 8대인 차량을 11대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제주시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외부 심사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 대상자는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내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만 55세 이상 ~ 만 65세 이하 거주자여야 한다. 신규 채용 운전자는 기간제 근로자 신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제주시 교통행정과(064-728-3211~4)로 하면 된다.
현재 제주시가 운영하는 공영버스는 28개 노선에 모두 43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40대가 운행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