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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곳 어린이보호구역 불시 단속 및 시설 보강 ... 어린이보호구역·오일장 일대서 5건 적발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보강하는 등 교통 취약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대전에서 발생한 스쿨존 내 음주 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일상회복 분위기와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6월까지 낮 시간대 불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대전 스쿨존 교통사고가 낮시간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인 만큼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음주단속에 나선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인 운전자 1명을 적발했다.

 

또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개장일을 맞아 오일장 일대에서도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 4건(취소 2건, 정지 2건)을 적발했다.

 

아울러 자치경찰단은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338곳을 긴급 전수조사한다.

 

이를 통해 각종 교통시설 현황, 보행량 등 교통 현황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구간은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하고 무인단속장비, 안전펜스, 볼라드 등 시설물을 보강한다.

 

특히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지역과 보행·교통량이 많은 장소, 초등학교 주변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약한 구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전반으로 설치를 확대해 현장 여건에 맞도록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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