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일중 인근 사거리에서 80대 가량의 할머니가 레미콘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 33분께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제일중 인근의 한 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길을 건너던 8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레미콘 운전자 40대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