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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 제기 ... 안전그물·철망 설치, 계단 보수 나서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에 있는 물놀이 명소인 황우지해안 선녀탕에서 올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없게 됐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황우지해안 선녀탕 진입로와 선녀탕 인근 바위에서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보수작업이 끝날 때까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출입이 통제된다.

 

서귀포시가 지난 4월 진행한 안전 점검에서는 재해위험등급도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C등급으로 평가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도민안전자문단의 자문 의견도 받아 위험도를 조사했다"며 "현장 점검에서는 곳곳에 낙석 흔적이 있고 진입로 계단 난간도 낡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낙석 방지를 위한 안전그물과 철망을 설치하고 계단을 보수할 방침이다. 또 역사문화보전지구인 일대에 대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낙석 위험을 해소하는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우지해안은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외돌개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황우지해안 안쪽 절벽 아래에 숨은 듯 자리 잡은 선녀탕은 검은 현무암이 요새처럼 둘러 처져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 등이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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