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기 위해 출발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30729/art_16896460841795_c2d0d4.jpg)
제주도교육청은 애월고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의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도교육청과 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아트 써머스쿨에서 회화, 드로잉, 사진, 비디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국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의 마무리로 작품 발표전시회도 연다.
학생들은 지난 16일 도착 첫 일정으로 낭트대 한국어문화예술 전공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했다. 또 낭트 및 생나제르 양 캠퍼스 탐방과 도시의 예술적·문화적 환경을 탐구할 기회를 갖는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교류협약 체결 이후 애월고 미술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첫 해외연수 기회를 통해 국제교류 경험을 쌓고 글로벌 예술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캠퍼스 수업 체험을 통해 진학의 꿈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덕고 음악과는 오는 10월 데트몰트국립음대를 방문, 마스터클래스를 통한 수업 체험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