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공립학교 교사 모두 199명을 뽑는다.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특수학교(유·초) 교사와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발 예정 규모는 유·초·특수학교 115명, 중등 84명 등 모두 199명이다.
2023학년도 사전 예고와 비교하면 유·초·특수학교는 3명 줄었고, 중등은 39명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초·특수학교의 경우 유치원 교사 10명, 초등학교 교사 87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유치원 4명, 초등학교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 시행 계획은 다음달 13일 공고될 예정이다. 10월 2∼6일 응시원서 접수 후 11월 11일에 1차 시험, 내년 1월 10∼12일 2차 시험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중등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은 국어 5명, 수학 6명, 영어 5명 등 모두 25과목(비교과 포함) 84명(장애 구분모집 포함)이다.
시험 시행 계획은 10월 4일 공고될 예정이다. 10월 16∼20일 원서접수 후 11월 25일에 1차 시험을 치른다.
도교육청은 본 공고 내용은 이번 예고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