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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중국 최대 열차 생산공장 및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춘과기단지 방문

 

트램과 수소 등 제주 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국과의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중국 최대 열차 생산공장과 과학기술단지를 방문해 트램과 수소 등 제주 신산업의 중국 동향을 살피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오 지사는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 참가차 중국을 방문해 이날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시에 있는 중차장춘레일버스주식회사를 찾았다.

 

중차장춘레일버스주식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레일버스회사다. 중국 최초로 지하철과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 등을 생산했다.

 

오 지사는 트램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열차에 적용한 각종 첨단기술과 편의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창춘시내로 이동해 운행 중인 트램을 시승하고 트램 운행 현황과 발전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는 다음달까지 ‘트램 도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수소트램 정책포럼에서 ▲제주공항~노형동~제주항(5.77㎞) ▲제주공항~용담동~일도동~제주항(5.97㎞) ▲제주공항~이도동~화북동~도련1동(9.87㎞) ▲제주공항~오라2동~이도1동~도련1동(10.48㎞) 등 4가지 노선안이 담긴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2030년까지 7대의 수소트램 운행을 목표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린수소로 달리는 트램은 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서도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 지사는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과기단지를 찾아 수소 분야의 교류·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중관춘과기단지에는 레노버, 바이두, 샤오미 등 중국의 대표적인 ICT 기업을 포함해 첨단기술기업 2만여 개가 입주해 있고 현지 대표적인 국책연구소가 집중돼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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