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사진·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웹서비스를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는 7개 국어(국문, 영문, 중문(간·번체), 일문,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제작한 ‘제주관광 멀티미디어콘텐츠갤러리 웹서비스’를 21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국내·외 여행업자 및 언론사가 제주의 사진과 영상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아 제주 여행상품 개발과 제주홍보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웹서비스를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제주관광 여행상품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관광 멀티미디어콘텐츠갤러리’ 사이트(http://gallery.ijto.or.kr)는 △제주관광 테마별 사진 △제주관광 홍보동영상 △제주관광 홍보물 △투어스토리(제주관광 감성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도의 제주관광 홍보영상 제작 및 사진 DB 사업을 통해 구축한 사진·영상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이 사이트의 주요 사용자는 국내외 언론사 및 제주관광 유관기관이다. 간단한 절차를 통해 제주관광 멀티미디어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각 기관은 이를 활용해 제주관광 홍보물 및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웹서비스를 통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와 같은 신규 관광시장의 언어가 포함됨에 따라 향후 이 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시기별, 국가별로 나타나는 제주관광트렌드를 파악해 이를 제주관광 상품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제주관광 멀티미디어콘텐츠갤러리: http://gallery.ij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