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모빌리티엑스포(IEVE) 조직위원회가 제2회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을 공모한다.
IEVE가 주관해 시상하는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은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내년 4월 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시상된다.
공모 대상은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 신청한 기관, 기업 및 개인의 혁신기술 제품 가운데 최근 2년 내(2023년 1월1일~2025년 3월31일) 첫 출시 된 제품(서비스) 및 기술이다.
공모작은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IEVE 조직위원, 세계EV협의회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공모 분야는 △EV(승용차·초소형·전기버스·상용차·이륜차·삼륜차·개인이동) △친환경 선박·UAM·농기계(중소형 선박·UAM·드론·농기계) △배터리·충전기(배터리모듈·배터리셀·양극제·충전기·충전인프라) △모빌리티 전장(부품·소재·생산시설·산업장비·용품·검사·측정) △자율주행·AI·커넥티드·로보틱스·소프트웨어 △수소에너지·신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신재생에너지·ESS·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유저용품(전기차 관리·안전·악세서리·굿즈·문화상품) 등이다.
추천서 등 관련서류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웹사이트(www.ievex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처음 시상한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이슈를 선도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 해결을 위한 e-모빌리티 및 카본 프리(Carbon Free) 산업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희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은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을 통해 발굴된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은 미래 가치에 대한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물론 글로벌 패밀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