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제주국제공항 확장사업의 투명하고 깨끗한 준공을 위한 ‘반부패·청렴 준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이번 결의 대회에는 공항공사의 시설안전본부장과 제주지역본부장, 시공사 현장 대표 및 감리단장 등 제주국제공항 확장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반부패·청렴 준공 실천 선서식과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이어 금품·향응 추방, 관행적 부조리 근절, 청렴도 향상 실천 등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제주국제공항 확장사업 관계자들은 “공사 시공부터 매월 청렴 공정회의 개최와 청렴결의 대회를 열어 왔다”며 “준공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청렴의지를 다지고 더 완벽하고 투명업무 추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이진구 시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한 건설사업 관리를 통해 국가청렴도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