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와 김일두 정책자문위원회 의장이 명예제주도민으로 위촉됐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한국 암웨이 본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이들에게 명예제주도민증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세준대표와 김일두 정책자문위원회 의장은 지난 10여년간 매년 한국 암웨이 회원 및 가족 등을 제주도로 보내 비즈니스를 겸한 인센티브 투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이로써 총 2만여명 이상이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해외에서만 개최 해오던 한국 암웨이 최대행사인 ‘한국 암웨이 리더쉽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최해 8,000명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인센티브 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숙박, 교통, 음식 등 약 600억원의 직·간접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더불어 제주가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 발돋움하는데도 기여했다.
한국 암웨이는 이번 명예제주도민 위촉을 계기로 올해 9월에 400명이 참석하는 에메랄드 포럼(대상:국내 최우수사업자)과 10월에 700명 규모의 다이아몬드 포럼(대상:국내․외 최우수사업자)을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다이아몬드 포럼에는 스티브 밴 앤텔 암웨이 미국 본사 회장과 덕 디보스 암웨이 미국 본사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71년 도입된 명예제주도민제는 제주 지역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 인사를 제주도에서 추천하고 제주도의회가 심의·의결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