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를 5월 2일 착공하고,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의 조감도다. [제주도교육청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418/art_17459047198314_29f211.jpg)
제주시내 아라월평초·중학교가 다음달 2일 착공, 2027년 3월 개교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 공사의 공동도급사로 국토건설과 세안종합건설을 선정해 다음 달 2일 착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라월평초·중학교는 제주시 월평동 717-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등 모두 38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학생 수는 822명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부지 면적은 2만1100㎡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연면적은 1만3459㎡에 달한다. 전체 사업비는 578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교육청은 무사고 공사 추진과 개교 일정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