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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용연·고마로 테마거리 조명 점검·교체, 장한철 산책로 38개 노후 조명 교체 예정

 

 

제주시는 주요 관광지의 야간경관 조명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밝고 안전한 밤 풍경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용담해안도로와 용연 일대, 고마로 테마거리 등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조명 시설물 점검과 보수·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해안가와 산책로 조명은 염분과 해풍 등 외부 요인으로 노후화가 빨라 연중 수시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3500만 원을 들여 애월읍 장한철 산책로의 노후 조명 38개를 교체·보수할 계획이다. 장한철 산책로는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변 산책로로 최근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점검 필요성이 강조된다.

 

김봉남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체계적 유지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 야간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야간관광 환경 개선과 체류 시간 증대가 목표다. 전문가들은 “단순 조명 설치에 그치지 않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 안전성, 유지관리 계획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이누리=강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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