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체전'으로 치러진다.
제주도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대회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
도는 두 체전 준비를 위해 예산 1072억원을 투입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대회 운영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전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은 '디지털 체전'이다.
도는 대체불가토큰(NFT) 티켓과 메달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경기 중계, 로봇·드론 성화 봉송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체전을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할 계획이다. NFT 티켓을 통해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지 소비로 연결되는 상생 모델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포용적 가치'를 핵심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체전을 목표로 한다.
도는 경기장 접근성, 편의시설, 숙소, 이동 환경 전반을 무장애(Barrier-free) 기준으로 재점검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아울러 마스코트 '끼요'를 활용한 홍보와 범도민 지원위원회 구성, 전국 서포터스 발대식 등을 통해 도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제주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체전 개최로 올해에만 생산 유발 1980억원, 부가가치 유발 868억원, 고용 유발 1698명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