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3일 백종수 형사부장을 제주지검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8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8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백종수 지검장은 인천 출신으로 부평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27회(연수원 17기)에 합격했다.
그 동안 남원지청장을 비롯해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감찰2과장, 광주지검 형사2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대구서부지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부천지청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반면 박성재 제주지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