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동장 부대길, 주민자치위원장 고부행)는 지난 14일 일도2동 문화의집에서 다문화 가족,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열린주민사랑방 강좌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발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발관리 상식과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어강사, 시어머니가 참여해 서로의 손, 발을 마사지 하며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지역탐방, 요리교실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를 조기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