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 공공디자인 (전국)공모전에서 김찬우·고지숙씨가 출품한 '기억을 쌓아 협재를 만들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제주디자인의 연구개발 촉진 및 공공디자인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신인디자이너의 등용문 마련을 위해 공모전 작품접수 결과 총 53작품 중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25개 수상작을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모두 1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6일 열린다.
제주도는 경관, 건축, 도시계획, 옥외광고물 심의위원 및 문화재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인호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를 구성, 수상작을 가려냈다.
제주도는 수상작을 지역성 살린 새로운 공공디자인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