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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제주도당은 14일 "해외홍보용으로 제작된 한국사 책자에 제주4.3이 '폭동'으로 묘사된 것은 대단히 잘못됐고 다시는 이처럼 역사를 왜곡하는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한국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4.3이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상생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마당에 ‘4.3폭동 규정’책자는 도민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 아니할수 없다"고 논평했다.

 

제주도당은 "사단법인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가 발간·보급한 '알기 쉬운 한국사'에는 ‘남한은 정치적 불안정에 좌익세력의 준동이 더해져 제주도폭동(1948년 4월) 등 사회혼란이 계속됐다'고 표기됐다"며 "제주도민의 공분을 사게 한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이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사후 조치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당은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이미 배포된 책자에 대해 회수하고 배포되지 않은 책자에 대해서는 정정하거나 폐기하는 등 구체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책자발간 예산을 전액 지원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 향후 관련 책자 발간시 4.3을 외국인들과 해외동포에게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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