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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내일포럼' 발족 회견…양길현·김희열·고운호·김국주·고창후 등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제주 캠프'가 공식 출범한다. 안 캠프 구성은 그 동안 여러 지지 그룹으로 분산돼 베일에 가려졌던 만큼 지역 참가 인사들의 면면이 주목된다.

 

안 후보의 제주지역 대선 핵심조직인 '국민이 만드는 미래, 제주내일포럼(약칭 제주내일포럼)' 창립 준비위원회가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연다.

 

공동대표는 제주대 김희열(독일학과)·양길현(윤리교육과) 교수, 고운호 전 한국은행제주본부장,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향토요리연구가 양용진씨가 맡는다.

 

또 고창후 변호사(전 서귀포시장)와 제주영리병원 도입 반대를 주창했던 제주대 의대 이상이 교수, 양동윤 4.3도민연대 공동대표, 오만식 전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제주대 로스쿨 출신 1호 변호사 강병삼 변호사, 제민일보 사회부장을 지낸 이태경 제주국제대 강사, 시민활동가 송창윤씨(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등도 창립준비위원을 맡았다.

 

 

공동대표를 맡은 양길현 교수는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전신인 ‘혁신과통합’ 공동대표를 맡았었고 제주대 4대 교수회장을 지냈다.

 

지난 2005년~2008년까지 한국은행 제주지역 본부장을 지낸 고운호 전 본부장은 2010년 도지사 선거에서 우근민 후보 경제정책본부장을 지냈다.

 

양용진 연구가는 제주 최초로 향토음식 명인에 선정된 김지순씨의 아들이자 후계자로 제주향토음식보존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준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포럼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브리핑한다.

 

오는 30~31일께 창립대회를 연다.

 

준비위 관계자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진심캠프'의 제주 선대위라고 보면 된다"며 "창립대회에 안 후보가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안 캠프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과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의 참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안 후보에게는 11월 초순께 제주 방문을 요청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안 후보의 제주 방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안철수 후보 제주캠프 참여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지난 7월 제주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원한 사단법인 제주미래비전연구원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제주미래비전 연구원 이사장은 고운호 전 한국은행제주본부장, 원장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제주시 을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오영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다.

 

양길현·이상이 제주대 교수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안 후보 제주캠프 핵심에 포진돼 있다.

 

고운호 한국은행 전 제주본부장과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은 신구범 전 지사와 함께 한중FTA연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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