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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국내 유통 독점권을 내준 농심이 발빠르게 새로운 생수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지만 삼다수가 차지하던 매출을 새로운 브랜드로 당장 메우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농심은 대한상사중재원이 삼다수 판매계약 유효기간을 올해 12월 14일까지로 결정함에 따라 새로운 '먹는 샘물' 브랜드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심은 중국에서 브랜드 '백산수'로 판매되던 백두산 화산광천수를 가져와 이르면 12월부터 국내 판매할 계획이다. 생수뿐 아니라 기능성커피를 내놓으며 커피시장에 신규진출하고 공격적으로 음료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수 1위라는 삼다수의 위치와 농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단기에 삼다수의 공백을 메우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지난해 농심의 매출 1조9700억원 가운데 삼다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남짓한 약 1900억원에 달한다. 음료제품 판매 중에서는 75%를 차지할 정도로 알려져 있다.

 

삼다수의 제주도외 유통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이 맡을것으로 보인다.

 

오재윤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과 실질적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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