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든 초·중·고교 급식 식단에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이 오른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서울에 있는 594개 초등학교, 379개 중학교, 317개 고등학교, 29개 특수학교 등 1천319개 학교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공급·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의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급자를 선정, 서울시에 추천키로 했다.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은 지난해 서울 588개교 1천473t(구매액 51억7천500만원)이 식재료로 공급된데 이어 올해 1∼7월 780개교 1천387t(구매액 51억7천100만원)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