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새벽 0시 40분께 제주시 영평동 영평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민모(32)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민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32)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일 제주시 오라2동 제주교도소 입구 사거리에서 관광버스와 체어맨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등 최근 제주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