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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도지사, 강정마을 간 적 없어…갈등해소 노력 안 보여"

제주도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추진 관련 간담회 업무추진비는 대부분 정부기관과 언론사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 김용범 행정자치위원장(민주통합당)은 19일 제주도 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민군복합항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내역을 보면 54건 8백만원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유관기관은 어디를 두고 하는 말이냐"고 질의했다.

 

양병식 추진단장은 즉답을 회피하다가 김 위원장의 추궁에 "정부기관과 언론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강정마을 주민과의 간담회 비용은 단 26만원만 사용했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또 "강정마을 찬반 주민과 올해 33차례 대화를 했다고 하는데, 우근민 도지사가 직접 강정마을을 찾아 대화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양 단장은 "도지사 집무실에서 마을 주민들의 면담 요구를 거부한 적은 없다"며 "하지만 최근에 강정마을에 가서 주민들을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도지사가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양 단장은 "그 동안 강정마을 갈등 해소에 치중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며 "내년에 로드맵을 마련해 갈등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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