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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은행 1·2위 순위 지정…2곳만 신청

3조원이 넘는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을 관리할 금고는 종전 처럼 농협중앙회와 제주은행이 맡게 됐다.

 

제주도는 20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 심의한 결과 1순위 농협은행, 2순위 제주은행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그 동안 농협중앙회와 제주은행 두 군데만 참여하도록 제한했던 도금고 신청 자격을 도내 모든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으로 확대했으나 이번에도 두개 은행만 신청했다.약정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도금고지정심의위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도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을 평가, 심의했다.

 

1순위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올해 예산 기준으로 연간 2조5천억원대의 일반회계를, 2순위로 지정된 제주은행은 9천억원대의 특별회계와 기금을 내년부터 3년간 관리하게 된다.

 

제주도는 "금고지정 심의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 중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전문가는 금고지정에 참여한 은행 관계자가 직접 추첨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과 제주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줄곧 제주도 금고를 맡아 왔다.

 

제주도는 그 동안 도 금고 지정 은행이 제주도에 협찬하는 협력사업비를 예산에 편성, 집행키로 했다.

 

협력사업비 집행을 제주도와 도 금고 간 협의로 집행하면서 도지사의 선심성 사업비 등 엉뚱한 곳으로 새나가고 있다는 제주도의회의 지적에 따른 후속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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