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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세서 문 후보 '저격수' 나서

 

이인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제주 유세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안보관을 비판하고 참여정부가 '부패한 정권'이라며 날선 공세를 폈다.

 

이 위원장은 12일 오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제주해군기지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 있을 때 결정했다"며 "그런데 지금 중단하겠다고 딴 소리하고 있다"고 문 후보를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를 언급하며 "북한이 세계는 물론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박근혜 후보만이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지켜낼 것"이라며 "해군기지는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킬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끈질기게 폭력적으로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제주도민이 아니다"며 "틈만나면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하는 세력이다. 이 세력의 주장에 동조하는 민주당 후보 자신이 대통령 되면 해군기지 중단하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문 후보는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에 찬성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책임질 수 없는 세력에 나라의 안보를 맡길 수 없다"고 문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경제 민생 위기를 어떤 대통령이 해결할 수 있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이 있어야 한다"며 "박근혜 후보는 15년 이상 의정활동한 경험과 숱한 정치적 역경을 멋지게 해결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고 박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는 "민주당 후보는 어떤 경험이 있나. 국회의원 된지 몇달 안됐다. 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직 버렸는데 민주당 후보는 무슨 미련이 남아 있는지 아직 버리지 않고 있다. 민주당 후보가 갖고 있는 정치경험은 과거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실장이 전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 비서는 권력을 깨끗하게 지키고 성공하도록 뒷받침하는 게 일이다. 그시절 정권 깨끗했나? '바다이야기'로 전국을 도박장으로 만들고 서민들을 얼마나 괴롭혔나. 동서고금을 막론해 나라를 도박장으로 만든 정권은 그 정권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축은행 부패사건도 그 정권시절에 곪은 사건이다. 터지기만 이 정권에서 터져 몇사람 감옥갔지만 그 정권 때 곪았다. 서민들이 이자 몇푼 더 받으려고 은행 아니고 저축은행에 예금했다. 피같은 돈 수조원을 말도 안되는 사업에 거품처럼 날려버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부패에 연루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저축은행에게서 서민을 울리는 소송사건을 해준다고 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만든 법무법인이 수임료로만 70억원을 챙겼다."며 "청와대 실력자의 배경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후보는 흰 눈처럼 순결한 역사상 가장 깨끗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풍부한 정치경험과 경륜,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깨끗한 대통령이 되어 국민을 단결시키고 힘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경제 민생위기를 돌파할 대통령은 박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주도에서 이긴 후보는 단 한번도 예외없이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자부심을 가져달라. 제주도의 선택은 대한민국의 선택이다.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경제 민생을 꼼꼼하고 알뜰하게 살려낼수 있는 경험과 경륜, 국가관과 애국심, 위기관리능력을 갖추고 깨끗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박 후보를 우뚝 세워달라"며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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