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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념 현판 제막식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지난 8월 29일 서식지외 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17일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날 현판 제막식에는 제주도청 및 해양수산 연구원 등 제주도내 유관기관 5개소에서 주요인사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식지외 보전기관이란 서식지 내에서 보전이 어려운 야생 동식물을 서식지 외의 장소에서 체계적으로 보전·증식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야생으로 재방사하는 곳을 말한다.

 

더불어 해양동물 전문 구조 치료기관은 해양동물이 정치망 등 어구에 걸렸을 때 방치하면 생명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응급구조 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서식지외 보전기관은 울산 남구청, 63씨월드, 한국아쿠아리아투엔티원㈜등이 있다. 또 해양생물 전문 구조 치료기관으로는 서울대공원, 울산 남구청등이 지정돼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지난 8월 29일에 서식지외 보전기관 및 해양생물전문 구조 치료기관에 지정됐다. 이후 해양 동물 전담 수의사와 해양동물 구조를 위한 전문 TFT팀이 구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제주도 근해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정치망에 걸리자 ‘해양생물구조TFT’인원이 해양경찰등과 함께 현장에 나가 즉각적인 구조활동을 벌여 자연 방류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 18일에는 제주대학교, 게놈 연구재단, 한국생명공학 연구원과 함께 ‘고래상어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 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 연안에 좌초되거나 다친 동물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해양생물의 보호와 치료를 위해 힘쓰고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체계적인 종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초록 어린이재단 후원 아이들을 초청해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보전대상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생태 설명회 투어’를 진행한다. 더불어 한 달에 한 번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 기부 수여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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