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희범 예비후보가 제주동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골목골목 작지만 강한 제주경제 육성'을 약속했다. 외자유치 중심에서 지역 상생 경제로 전환과 중소자영업 활성화 종합대책, 제주유통공사 설립 등 구체적인 경제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제주동문시장과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등을 찾아 상인들과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주의 경제정책은 주로 외지자본, 외자유치 정책이 근간을 이뤘지만 제주경제와의 선순환 구조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라며 “제주의 특성을 반영하고 상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중소자영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만이 아닌 소프트웨어 지원도 확대하겠다”면서 “위기 생계형 점포에 대한 특별지원을 비롯해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창업 및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해 정책자금에서 소외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제주유통공사 설립을 통해 유통시스템을 혁신하겠다”며 “제주산 농수
▲ 김방훈 예비후보가 5일 오전 8시 지지자들과 함께 충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있다.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5일 오전 10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오전 8시 지지자들과 함께 충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충혼의 뜻을 기렸다. 이어 4·3평화공원으로 곧바로 이동해 헌화·분향한 후 4·3유족회 회원들과 위패봉안소를 둘러봤다. 그는 위패봉안소 방명록에 '4·3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4·3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추모의 뜻과 4·3해결의 의지를 담았다. ▲ 김방훈 예비후보가 5일 세화오일장을 찾아 사람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방문지로 세화오일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제주지역에서 자영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비중이 25%에 달하는 만큼 골목상권 활성화와 풀뿌리 경제의 회생을 위해서는 제주도의 특성에 맞는 ‘자영업자 지원 종합
제주대는 201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116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122명이 응시해 95.08%의 합격률이다. 임용 응시지역별로는 △제주가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ㆍ전남 각 4명 △서울ㆍ충남 각 3명 △인천ㆍ경남 각 2명 △충북ㆍ세종ㆍ전북ㆍ부산ㆍ울산ㆍ경북 각 1명이다. 학과별로는 △초등 영어 14명 △초등 미술 13명 △초등 수학 11명 △초등 국어 ㆍ윤리ㆍ컴퓨터ㆍ음악ㆍ사회 각 10명 △초등 교육 9명 △초등 실과 8명 △초등 과학 6명 △초등 체육 5명이다.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5일 공동성명을 발표, “경관 및 관리계획에 위배되는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중국자본인 신해원유한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계획은 제주도가 세운 경관 및 관리계획에 위배되는 사업”며 “주변 동굴진지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없는 가운데 애써 동굴진지에 대한 영향을 축소 왜곡하는 방향으로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 평가서 초안이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제주도가 2009년 수립한 경관 및 관리계획에 의하면 개발사업의 절성토(사업부지의 토양을 깍거나 높이는 것)를 3m 미만으로 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제, “하지만 사업자는 최대 8.7m를 절토하는 계획을 제출하고 있다”며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들은 “최대 절토지는 동알오름과 섯알오름 사이에 있는 셋알오름”이라고 지적하고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모든 지역에서 지켜져야 할 원칙이 오름을 깎는 사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rd
▲ (왼쪽부터)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민주당), 김경택(새누리당), 박진우(무소속), 양원찬(새누리당) 6월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제주도지사 후보 4명, 제주도교육감 후보 5명 등 모두 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 도지사 선거(성명 가나다순)에 고희범(민주당), 김경택(새누리당), 양원찬(새누리당), 박진우(무소속)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또 도교육감(성명 가나다순) 선거에 고창근, 김익수, 양창식, 윤두호, 이석문 등 5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제주도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1000만원(후보자 기탁금 5000만 원의 100분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오는 3월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3월6일 전이라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 (왼쪽부터)제주도교육감 예비후
▲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4일 낮 12시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오리식당에서 제주산 닭·오리 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 촉진 시식회를 열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4일 제주시 이도2동 한 오리전문식당에서 제주산 닭·오리 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소비 촉진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강지용 도당위원장과 김경택 전 제주도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양원찬 재외도민총연합회장, 소속 도의원, 주요 당직자,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4차례의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도 제주도는 청정지역을 유지했고, 현재 감염이 의심되는 타 지역 가금 축산물은 도내로의 반입 및 유통이 금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지용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산 닭·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지자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양원찬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제주도선관위를 방문해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6·4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원찬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장(새누리당)이 “김만덕 상을 세계적인 상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양원찬 후보는 4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만덕 상은 조선시대 ‘여성과 서민, 지방’이라는 한계를 이겨내고 성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로서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아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해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제주 여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양 후보는 이에 대해 “자연의 보물섬인 제주를 뛰어넘어 제주인의 수눌음 정신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매년 각 분야별로 세계여성상이 수여되고 있는 것처럼 세계 김만덕 상 제정위원회를 설립하겠다”며 “봉사와 경제 부분에서 큰 공헌을 한 여성에게 김만덕 상을 수여해 제주 도민의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지난해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3일 “탐라문화권 정립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희범 전 위원장은 2일 저녁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한 탐라입춘굿 놀이 전야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3일 에도 제주목관아 일대를 찾아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탐라입춘굿 놀이에도 동참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다운 가치를 재발견하는 일은 제주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토대이며 입춘굿 놀이 역시 계승 발전시켜야 할 제주의 중요한 문화 중 하나”라면서 “제주의 문화 원형을 지켜나가고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특히 “탐라문화권 정립사업의 경우 문화재 보수사업 등으로 한정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면서 “탐라문화권 정립사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전위원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체제에 돌입한다. 고 전 위원장은 제주시 법원 사거리 인근에 예비후보자 사무실도 마련하
설 연휴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던 제주지방에 입춘추위가 들이닥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입춘인 4일 제주지방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0도, 서귀포 1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도, 서귀포 4도 등 1도에서 4도가 될 전망이다. 중산간 이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부와 서부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것으로 예보됐다. 적설량은(4일 00시부터 24시까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3cm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최근 닭.오리 AI 전염병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제주산 닭으로 만든 삼계탕 시식회를 갖고 안전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농축산식품국은 최근 고창을 비롯한 육지 일부지역의 AI 발생으로 소비자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3일 도청 간부를 중심으로 제주산 닭으로 만든 삼계탕 시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 삼계탕을 시식하고 제주산 닭·오리고기 안전성을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과거 4차례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도 제주는 청정지역을 유지한 바 있다”며 “AI 감염이 의심되는 가금 축산물은 시중에 유통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는 타 시·도 가금산물 반입조치 등 청정지역 유지와 안전축산물 공급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19일과 31일 두차례에 걸쳐 타도산 닭을 불법 반입하려 했던 업자를 적발, 전량 반송 조치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뒤 '시티헌터', '상속자들'의 연속 히트를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한 이민호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이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지난 2012년 빅뱅과 2013년 소년공화국에 이어 '한류'를 테마로 하는 아시아시장 확대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또 향후 제주항공의 주요 거점이 될 중국은 물론 일본과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권역에서 제주항공의 주요 타깃 소비자인 20~40대 사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제주항공의 새로운 얼굴이 된 이민호는 향후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및 항공기 내.외부 광고를 통해 제주항공의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류의 중심에 선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해 아시아권에서 제주항공의 브랜드 인지도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영업본부장 김인)가 4일자로 29명에 대한 2014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대부분 M급(1~2급)과 3급 이상이다. 4급 이하 인사는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 전정택(M급) = 전농협은행 제주시지부장 ⇒ 지역본부 경영지원부본부장 - 이용민(M급) = 전>경제기획팀장 ⇒ 명품감귤사업단장 - 변대근(3급) = 전>농촌지원팀장 ⇒ 경영지원팀장 - 부남기(3급) = 전>경영지원팀장 ⇒ 상호금융팀장 - 최형규(3급) = 전>상호금융팀장 ⇒ 축산경제팀장 - 강영철(3급) = 전>축산경제팀장 ⇒ 농촌지원팀장 - 강우식(3급) = 전>축산경제팀(차장) ⇒ 경제기획팀장 - 송진원(3급) = 전>농신보센터(차장) ⇒ 감귤팀장 - 김성진(3급) = 전>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농산물도매분사(팀장) ⇒ 명품감귤사업단 기획역 ◆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 강덕주(M급) = 전>지역본부 경영지원부본부장 ⇒ 제주시지부장 - 고석만(M)급 = 전